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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오동 전투 영화 역사적 배경 및 줄거리 정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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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오동 전투 영화 역사적 배경 및 줄거리 정리

승커 2021. 8. 21. 23:02

역사적 배경

1920년 6월 4일 독립군 홍범도()·최진동(, 일명 ) 부대의 1개 소대가 북간도 화룡현() 월신 강(月新江) 삼둔자()를 출발하여 두만강을 건너 함경북도 종성 군 강양동에 주둔하고 있던 1개 소대 규모의 일본군 헌병 국경초소를 습격·격파하였다.

당시 일본군은 독립군의 국내 진입 전과 대안()의 독립군의 활발한 활동에 방비책을 강구하고 있었기 때문에, 강양동의 전투는 대전투의 도화선이 되었다. 급보를 받은 일본군 남양 수비대(南陽守備隊)는 1개 중대를 출동시켜 반격전을 전개하였다.

독립군 사령부는 1개 소대를 삼둔자 서남쪽 봉화리()에 매복시켰다. 그리고 약간의 병력으로 총격전을 벌이면서 일본군을 유도하였다. 일본군이 잠복해 있는 독립군 부대 앞까지 추격해왔을 때가 6월 6일 오전 10시였다.

독립군은 100m 고지에서 일제히 사격을 퍼부어 60명을 사살하였다. 이때 독립군 2명이 전사하고 재류동포 9명이 유탄에 맞아 사망하였다. 이 전투에서 발군의 전공을 세운 이화일() 소대장의 교묘한 유도작전은 높이 평가된다.

이렇게 되자, 일본군 제19사단장은 보병 소좌 야스카와()가 지휘하는 보병 및 기관 총대 1개 대대를 출동시켰다. 홍범도·최진동 등 독립군 수뇌부에서는 열세한 병력으로 우세한 적과 대결하려면 작전상 요지를 점령하는 것이 최상책이라 판단하였다.

그리고 북편으로 퇴각하여 안산() 촌락 후방 고지에서 수세를 취하였다. 6월 7일 새벽 야스카와 부대가 전방 300m의 텅 빈 안산 촌락으로 돌입하자 잠복 중이던 독립군이 일제히 총격을 가하였다. 야스카와 부대는 니히 미(新美) 중대와 합세하여 응전했으나 지리적 악조건과 불의의 기습으로 상당한 타격을 받았다.

다시 대오를 정비한 야스카와 부대는 야마자키() 중대를 주력으로 독립군을 추격하였다. 야스카와 부대가 고려령() 서방에 도착했을 때, 북방 및 동북방 고지에서 매복하고 있던 소수 독립군의 치열한 사격을 받고 참패를 당하였다.

일본군은 안산과 고려령 두 전투에서 120명의 전사자를 낸 뒤에도 거듭 독립군의 유도작전에 말려들어 봉오동으로 유인되었다. 봉오동 전투는 삼둔자 부근 전투에 이어 전개되었다.

 

영화 줄거리

 

황해철 형제가 일본 육군 첩보부대 군인들 4명과 함께 두만강을 건너면서 영화 시작. 이윽고 중국 국경에 도달한다. 황해철은 멀찍이 떨어진 곳에서 혼자 오줌을 누고 황해철의 동생은 첩보부대 군인들 중, 대장으로 보이는 사람에게 "저쪽으로 가서 왼편으로 돌아가라"며 길 안내를 해 준다. [2] 나머지 첩보 군인 3명은 사복으로 갈아입는다.
길 안내가 끝나자 첩보 대장은 자기도 사복으로 갈아입고 황해철의 동생에게 쓰다듬기 아닌 쓰다듬기를 해주고 옷 속에서 보따리를 꺼내 "둘이서 사이좋게 나눠가져라."며 뭐가 웃기는지 실실 웃으면서 부하들과 길을 떠난다.
황해철의 동생은 군인들이 떠날 때까지 가만히 있다가 군인들이 완전히 떠나자 달려가 보따리를 살핀다. 황해철의 동생은 보따리를 뒤지고 보따리 안에 든 것이 떡이라는 것을 알고 허겁지겁 먹고, [4] 황해철 또한 그런 동생을 바라보며 온 김에 낚시나 하고 가자며 다가온다. 그러다가 동생은 보따리 안을 더 뒤지던 중, 폭탄들을 발견하는데 이미 한 개의 폭탄을 자신이 건드린 상태였다 동생은 어이없는 표정과 아연실색한 표정으로 "형..."이라는 말을 남긴 뒤, 보따리를 껴안는다 이윽고 폭탄은 큰 폭발을 내며 터져 동생은 폭사했고 황해철은 눈가에 상처를 입고 동생을 찾지만 남은 건 동생의 헌 신발 한 짝뿐. 눈앞에서 동생을 잃은 황해철은 신발을 부둥켜안고 오열한다.

그리고 오열하는 황해철 앞에 불타고 있는 나무를 바탕으로 하여 1910년, 조선은 일본의 식민지가 된다고 자막이 나온다. 그리고 그다음 자막으로 '1919년 3월, 비폭력 독립 만세 운동이 일어나고 일본은 이를 무자비하게 총칼로 제압한다.'라고 나온다 그리고 '이 3.1 운동에 대한 강경 진압은 항일 무장투쟁에 불을 붙였고 일본군은 당시 최정예 부대들을 전부 함경도에 집결시켜 백전무패의 월강 추격대를 결성, 만주 땅의 독립군 토벌을 지시한다. 이에 신분도, 출신도 달랐던 무명의 독립군들이 봉오동 골짜기로 일본군을 유인한다, '라고 하며 자막이 끝나고 본격 영화 시작.

정확히 10년이 지나고 황해철은 대한독립군의 일원이 되어 있었고 전직 마적 동료[9]들과 함께 북만주에서 총들을 암거래에 매입해 가지고 독립군 사령부에 가져다주려던 중, 함경도 국경 내에 일본군 초소를 발견하게 된다. "아따, 저 쪽발이 새끼들, 남의 나라에 떡하니 저......"라는 마병 구의 대사는 일품. 그러나 마병 구는 저놈들이 분하기는 해도 그냥 무시하고 갈 길 가자고 하지만 황해철은 홍범도 장군님께서 직접 "썅 갔나 아새끼들에게 기필코 불을 당기라'라고 특수 명령을 받았다면서 초소를 치자고 한다. 이에 마병 구가 '왜 꼭 우리가 그 불을 땡겨야 하냐, 우리 목숨이 쇠심줄이냐.'하고 반대하지만 어쩔 수 없이 작전 시작.이상하게 초소 인근을 일본군들이 수색을 안 한다.그러니까 오는 줄도 모르지
황해철은 떠드는데 정신 팔린 일본군들을 한심하다는 듯의 눈빛으로 쳐다보며 초소 안에 수류탄 던지고 납작 앉는다. 이에 마병구가 일본어로 '하나, 둘, 셋, 모두 힘내세요, 여러분라고 말하는 것을 필두로 '수류탄이다'하면서 일본군들이 전부 초소 밖으로 나가 뛰기 시작한다.
도망쳐 나온 일본군을 전부 사살하고 황해철이 막사 안으로 들어가는데, 소년병인 유키오 일등졸이 엎드린 자세로 있었다. 일등졸이 왜 장교용 군모를 썼는지 물어보면 지는 거다 때문에 혹자는 소위인 줄 알았다 카더 라그는 왜 수류탄이 터지지 않는지 의문을 가진 표정을 하고 있었는데, 황해철이 수류탄을 들이밀며 뭐라 써져 있는지 읽어보라고 한다. 그 수류탄은 신관이 없었으며, 일본어로 속이다고 쓰여 있었다. 이에 유키오는 분개하지만, 황해철은 유키오를 힘으로 제압하며 지금 내가 쓰는 것을 똑똑히 지켜보라고 말하고, 작전 지도를 치우고 일본군의 혈흔을 손에 묻혀 벽에 무언가를 쓰는데, 그 내용은 "대한독립만세". 이와 함께 영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후 조선 내 일본 육군 제19사단 사령부의 한 도살장. 도살장에는 호랑이들이 갇혀있고, 월강 추격 대장 야스카와 지로 육군 보병 소좌는 호랑이를 마취시켜 놓고 도축하고 있다. 호랑이가 마취에 깼는지 고통스러워하며 저항하자, 호랑이를 마구 난도질하여 죽여버린다. 이어 보고를 하러 온 쿠시나기 육군 보병 중위에게 이진성이라는 자가 독립자금을 들고 봉오동 쪽으로 향한다는 정보를 듣게 된다. 이에 야스카와는 이번에 독립군을 섬멸해야 한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치며 독립군 병력이 얼마 되지 않는다는 보고를 듣고도 모든 병력을 동원할 것을 지시한다.

이어 아라요시 육군 보병 중위가 이끄는 일본군 병력이 한 산촌의 민가를 습격, 주민들을 가차없이 폭행하고 희롱하며 끌어내고, 저항하면 바로 사살한다.
아라요시 중위는 주민들을 제압하고 촌장을 불러내 이진성이라는 자가 어디로 갔는지 심문하지만, 당연히 알 리가 없었고, 이에 촌장은 “내가 알아도, 몰라도 너희는 나를 죽일 것이니 빨리 날 쏴죽여라! 모두 도망쳐!”라는 말과 함께 아라요시가 겨누고 있던 권총을 잡고 자결한다. 주민들은 도망쳐보려하지만 일본군에게 사냥당하듯 하나하나 잔인하게 살해당한다. 그 와중에 아라요시 중위는 하늘에 떠 있는 연을 발견하고, 그 연이 튀어나온 민가에 총을 쏘자 어린아이가 뛰쳐나온다. 이에 아라 요시는 가차없이 도망치는 어린아이의 등에 총을 쏴버린다 아이가 피를 흘리며 쓰러지자, 같이 뛰쳐나온 춘희. 병사들은 춘희도 총살하려 하지만, 아라요시는 여자아이임을 알아채고 사격을 중지시키고 춘희 주변을 둘러싸고 희롱하다가 일본도를 꺼내 아이를 안고 울고 있는 춘희를 죽이려 한다

칼을 들어 올린 그 순간, 날아온 총탄이 한 병사의 머리를 꿰뚫고, 이후 총탄 세례가 쏟아지면서 일본군은 당황한다. 아라요시를 비롯한 몇몇은 혼비백산해서 도망친다. 총격의 주인공은 바로 이장하가 이끄는 독립군 분대. 그리고 이어서 합류한 황해철 패거리는 도망가는 아라요시 중위와 일본군을 쫓는다. 아라 요시와 일본군을 추격하는 중에 황해철이 소총을 들고 쫓아가는데, 이장하는 마병 구[23]에게 황해철의 사격 실력은 여전하냐 묻고, 마병 구는 여전하다고 대답한다. 뒤이어 나오는 장면은 장전-조준-격발 모두 엉망진창인 황해철의 사격 실력... 이에 황해철은 아예 총을 내던지고 허리에 차고 있는 대도를 꺼내 들고, 아라 요시는 총 대신 칼을 뽑아든 황해철을 멍청이라고 판단, 일본군 병사 하나를 내세워 검으로 상대하게 한다. 그리고 또다시 나오는 이장하와 마병구의 문답. “칼 솜씨도 여전하지?” “어, 여전해.” 그 말과 함께, 황해철은 칼을 빼들고 덤벼드는 일본군의 목을 단 칼에 베어버린다. 순식간에 부하의 목이 달아나 자기 발치에 굴러오자 아라요시는 부리나케 도망치고, 황해철은 이장하를 보고 반가워하지만 이장하는 별 감정을 보이지 않는다.

포박한 일본군 포로들을 심문하는 과정에서, 일본군 육군 중사가 “우리 일제 덕에 미개한 너희들이 잘 먹고 잘 사는데, 왜 이러는 것인가!”라고 버럭 소리지르자, 마병 구의 통역을 들은 황해철은, 도둑이 집에 들어와 재산을 뺏고, 아내를 겁탈하고, 자식들을 패면서 잘 살아보자 하는데, 어떤 사내가 가만히 있을 수 있겠냐고 비유하며 마병구에게 통역을 요청한다. 이에 마병구의 일본어 통역은 “불알 가져간다 정말 황해철은 상대의 중요부위를 뜯어버리고 이 광경에 기겁한 다른 포로들은 심문에 순순히 응한다. 포로들을 통해 독립군은 이들이 후안 산 징수대 토벌대이며 곧 조선에서 독립자금을 모아 온 이진성이 온다는 소식을 알게 된다.

야스카와는 토끼 피를 묻히고 여우를 상대할 수 있냐며 쿠사나기를 보내 아라 요시의 합군을 지시했다. 한편, 이장하는 추격대를 봉오동 상촌까지 유인하려 하지만 황해철과 마병 구는 후안 산 고지에 가서 총을 넘기고 이진성이 모아 온 독립자금을 상해에 넘기기 위해 다시 내려간다고 하며 충돌한다. 결국 이장하를 만류하지 못하고 그의 임무를 돕는다.

이진성은 독립 자금을 전달하기로 한 장소에 도착하지만 이내 일본군의 습격을 받아 임자현과 다시 도망친다. 이진성은 황해철과 이장하를 만나게 되고 이장하에게 3.1 운동 때 옥에 갇혔던 사람들과 이장 하의 누이가 담긴 유골함을 건넨다. 이후 독립군은 어느 동굴에서 휴식을 취하는데, 유키오가 받은 밥을 발로 걷어차자 개똥이와 유키오가 싸우고 이장하는 유키오를 죽이려 하지만 황해철은 유키오가 추격대를 유인할 미끼라며 말린다. 한편, 야스카와는 작전 포로를 제외하고 포로로 납치한 마을 촌민들을 모조리 죽인다.

동굴에 있던 독립군 분대와 황해철 패거리들은 감자의 사투리로 지역별 언쟁이 오가는 가운데, 황해철이 나라 뺏긴 설움이 우릴 북받치게 만들고 소총 잡게 만들었다고 말하며 단합을 이끌어내고자 했다. 이후 이장하는 고려령 - 협곡 - 봉오동 상촌까지 이어지는 추격대 유인 전략을 짜고유골함을 춘희한테 건넨 뒤 개똥이, 춘희, 유키오와 이진성을 먼저 봉오동으로 보낸다. 하지만 가는 도중 춘희는 일본군에게 납치되고 만다. 유키오는 야스카와 지로 앞에서 일본군의 짓이 부끄럽다고 말한 뒤 칼로 자살을 시도하지만 막사를 급습한 독립군의 개입으로 실패한다. 유키오는 일본군에게 강간당할 뻔한 춘희를 구해주고, 독립군과 함께 도망친다. 그 후 독립자금을 운반하기 위해 이진성과 개똥이, 춘희는 신속히 이동하고 마병 구는 유키오에게 집으로 돌아가서 학교나 다니고 다시는 이런 전쟁터에 오지 말라는 말과 함께 그를 풀어준다.

독립군 분대+황해철 패거리는 추격대 일부를 돌무덤까지 유인한 뒤 돌무덤으로 위장한 기관총으로 일본군을 대거 사살한다. 그곳에서 아라 요시는 또 살아서 도망친다. 한편, 쿠사나기는 도망치는 이진성을 쫓아가서 그를 찾아내 죽이지만 이미 독립자금을 개똥이한테 넘겨준 상태였다.

이윽고 독립군 분대+황해철 패거리는 협곡에 도착하고 황해철은 개똥이와 춘희에게 협곡을 빠져나가는 길을 알려준 뒤 독수리 계곡으로 향한다. 그리고 이장하가 홀로 봉오동 상촌까지 일본군 분대를 유인한다. 봉오동 상촌에서 이장하는 일본군 분대에 포위되고 수류탄으로 숨어 있던 곳이 폭파되어 죽기 직전 황해철 패거리가 와서 살려준 뒤 황해철은 쿠나사기를 만나 그를 죽인다.

쿠사나기의 분대마저 돌아오지 못하자 결국 야스카와 지로가 일본군 본대를 이끌고 봉오동 상촌으로 향했고 황해철은 사경을 헤매는 이장하를 끌고 어떻게든 앞으로 나아간다. 독립군 분대+황해철 패거리들은 도망치던 중 일본군의 산포에 맞아 이장 하의 다리 한쪽이 날아가는 등 최대 위기를 맞은 것처럼 보였지만, 이미 이들은 봉오동에 도착한 상태였다. 한 마디로 위기를 맞은 건 일본군인 셈.

결국 상촌 인근 고지에서 대기하고 있던 대한독립군을 비롯한 여러 분대의 독립군들이 등장하여 봉오동을 향해 일제히 사격을 가하고 포탄을 발사하여 일본군을 궁지에 몰아넣는다. 황해철과 야스카와는 1:1로 맞붙게 되고 그러나 전면전 시작 전 황해철이 수류탄을 던지는데, 이때 그 수류탄에는 초반부에서도 나왔던 '속이다'라는 일어가 쓰여 있었다. 이에 야스카와가 가짜다! 피하지 말라!라고 소리쳤다. 그런데, 그 수류탄은 진짜였다. 독립군의 일종의 2중 트랩이었던 것. 어쨌든 그 수류탄의 폭발로 부하들과 총포를 모두 잃은 야스카와는 황해철과 1:1 검술 배틀을 찍게 되었다. 그리고 치열한 전투를 벌이다 황해철이 야스카와의 칼을 날려버리고, 칼로 허리 부분을 수 차례 난도질한다. 야스카와를 거의 반죽음 상태로 만든 황해철은 "이제 그만 하고 네 나라로 돌아가서 너희 나라 국민이나 잘 챙겨줘라, 이래 봤자 피해 입는 건 너네 나라 국민들 아니냐"라며 자비를 베풀어 준다. 하나 야스카와는 뒤에서 떨어뜨렸던 칼을 잡고 다시 황해철의 뒤를 노리나, 이를 눈치챈 황해철은 아예 배를 칼로 관통시켜 쓰러뜨린 후 유유히 제 갈 길을 간다. 이후, 야스카와는 고통을 느끼며 서서히 죽어가고, 이를 본 몇몇 일본 의료진들이 모여들어 야스카와를 살리려고 하나, 끝내 눈을 감는 야스카와를 보여주는 것으로 화면이 암전 된다.


이후 다시 밝아진 화면 속에는 살아남은 소수의 일본군들이 총칼로 위협하는 독립군들에게 무릎을 꿇고 두 손 다 들며 항복하는 장면이 나온다.

어마어마한 명줄의 아라 요시는 살아서 도망치던 중하필 대변을 보고 있던 홍범도를 만나게 되고, 아라 요시를 수많은 독립군 부대들이 둘러싼다.


이후 아까 항복을 했던 소수의 일본군 생존자들을 포로로 끌고 가며, 아라 요 시도 같이 끌려가는 장면이 나오고, 다음 장면에서는 홍범도 및 이장 하의 독립군 분대, 황해철 패거리가 봉오동에 한 군데 모여 홍범도가 유골을 남쪽으로 향하는 바람에 흩날리게 하는 것을 바라본다.

이후 저 멀리 독립군 부대들과 살아남은 마을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황해철이 다음 목적지는 어디냐고 홍범도에게 묻자, 홍범도는 ''다음 목적지는 바로 청산리라고 말하며 영화는 끝이 난다.

 

출연배우

주연
유해진 - 황해철
류준열 - 이장하
조우진 - 마병 구
조연
키타무라 카즈키 - 야스카와 지로
이케우치 히로유키 - 쿠사나기
박지환 - 아리요시 시게루
최유화 - 임자현
성유빈 - 개똥이
양현민 - 아가리
이재인 - 춘희
다이고 코타로 - 유키오
특별출연
박희순 - 독립군 측 작전 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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